[혁신경영] 포스코, 똑똑한 현장컨설팅 '스마트 헬프 센터' 운영

입력 2022-10-23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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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권영국 명장이 사내 지식공유 동영상 플랫폼인 '포스 튜브'를 제작하고 있다. (사진제공=포스코)

포스코는 혁신 경영을 위해 인재 양성에 초점을 맞추고 다양한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임직원의 직무 전문성을 강화하고 직원 개개인이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는 디지털 혁신 시대에 발맞춰 ‘IT 신기술을 활용해 업무를 개선하고 새로운 가치 창출로 사회에 기여하는 직원’을 ‘뉴칼라(New Collar)’ 인재로 정의하고 중점 육성한다는 의지다. 또 직원 간 직무 노하우를 공유하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사내 지식공유 동영상 플랫폼인 ‘포스튜브’도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도 스마트 헬프 센터 운영으로 현장 엔지니어들의 스마트 기술 역량 강화를 위한 컨설팅도 지원한다.

포스코는 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우수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포항제철소 내 설비기술센터에 인공지능(AI)·빅데이터( Big Data) 등 스마트 기술 지원을 전담하는 ‘스마트 헬프 센터’를 개관했다. 스마트 헬프 센터는 제철소 현장의 스마트 기술 도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전문 상담소다. 제철소 엔지니어들이 현장에서 스마트 공장 구축을 추진하며 생긴 고민을 접수하면, 포스코ICT의 스마트 기술 전문가들이 이를 컨설팅해준다.

스마트 헬프 센터는 스마트 사업 추진 전 사전 기술 검증부터, 기술 구현에 필요한 데이터 전처리, 알고리즘 구축, 모델 유지와 보수 방법론까지 스마트 모델 개발과 활용에 필요한 전 과정을 지원해준다. 스마트 헬프 센터 운영을 통해 현장 맞춤형 스마트 기술 개발의 속도와 전문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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