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ㆍ유관기관 17곳,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에 총력

입력 2022-10-2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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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이 올해 5월 31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30 부산엑스포 유치지원위 전략회의 및 민간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했다. 사진에서 윤석열 대통령 바로 위. (연합뉴스)
해양수산부와 해수부 유관기관을 포함한 17개 기관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해수부는 24일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지원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 전담반의 첫 회의를 개최한다.

해수부의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지원 전담반은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한국선급(KR),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등 해외 사무소를 보유하고 있는 기관 및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기관 등 총 17개 기관이 참여한다.

전담반 회의를 통해 해양개발ㆍ해양환경·수산·해사안전 분야에서 기관별로 수행하는 해외협력 사업과 각국 협력기관을 파악하고 국제회의, 양자 면담 등 상대국가와 접촉하는 기회를 최대한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ODA는 내년 20여 개 국가와 사업이 진행될 예정으로 이를 계기로 하는 해외인사 방문계획을 사전에 파악하고 유치지원 활동 자료를 공유해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조승환 해수부 장관은 “그간 기관별로 추진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지원 활동이 이번 전담반을 통해서 구심점을 가지고 효과적으로 수행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와 긴밀히 협력해 유치지원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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