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본인확인기관 최종 지정

입력 2022-10-21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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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은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본인확인기관으로 최종 지정됐다고 21일 밝혔다.

본인확인기관은 주민등록번호를 사용하지 않고 인증서, 아이핀, 휴대폰 등 본인을 확인할 수 있는 대체수단을 개발하고 제공하는 기관이다. 방송통신위원회 심사를 거쳐 본인확인 서비스의 안정성과 신뢰성에 대해 자격과 요건을 갖춘 경우에만 최종 지정된다.

이번 지정으로 신한인증서를 보유한 고객은 공공기관 등에서 회원 가입과 로그인 시 신한인증서를 통해 본인 확인을 할 수 있게 됐다. 신한은행은 신한 쏠(SOL)에 인증서비스를 구축해 내년 1분기에 본인확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금융권 1호 전자서명인증사업자 선정에 이어 첫 도전 만에 본인확인기관으로 지정"면서 "만 14세 미만 미성년자에게도 인증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제휴처 확대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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