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1시 5분께 경기도 안성시 원곡면 외가천리의 한 저온물류창고 신축 공사현장에서 추락사고가 발생했다. (연합뉴스)
경기도 안성시에 있는 KY로지스 저온물류창고 신축 공사현장에서 추락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7명이 부상했다.
21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건물 4층에서 작업 중이던 노동자들이 거푸집이 붕괴해 5∼6m 아래의 3층으로 떨어지면서 참변을 당했다.
이 사고로 현재까지 1명이 숨지고 7명이 다쳤다. 부상자 가운데 4명이 중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공사는 SGC이테크 건설로 확인됐다. 상시 근로자 수가 200명을 넘어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 사업장이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거푸집 붕괴 원인 등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