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대신증권)
대신증권이 천연가스 선물을 추종하는 레버리지 상장지수증권(ETN) 2종을 신규 상장한다.
대신증권은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 상장된 천연가스 선물 가격의 등락률을 정방향 2배 또는 역방향 2배 추종하는 양방향 레버리지 ETN 2종을 신규 상장한다고 20일 밝혔다.
‘대신 S&P 2X 천연가스 선물 ETN’과 ‘대신 S&P 인버스 2X 천연가스 선물 ETN’은 각각 NYMEX에 상장된 ‘DJCI Natural Gas 2X Leveraged TR’과 ‘DJCI Natural Gas 2X Inverse TR’을 기초자산으로 한다. 기초자산은 천연가스 선물의 일일 등락률을 각각 2배, -2배 추종한다.
이 상품의 만기는 3년이며, 원ㆍ달러 환율 변동에 따른 위험을 헤지하지 않는 환노출형 상품이다.
최대경 대신증권 패시브운용본부장은 "이번 천연가스 레버리지 상품을 활용하면 변동성이 커진 원자재 시장에서 리스크를 헤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투자자 수요를 파악한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