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가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은 올해 중 최저점을 경신하기도 했다.
13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9.60포인트(-1.80%) 하락한 2162.87로 마감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808억 원, 1924억 원 순매수한 반면, 기관은 2998억 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보험(-4.86%), 전기·가스업(-4.69%), 건설업(-4.47%) 등 모든 업종이 하락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SK하이닉스(0.96%), 기아(0.15%)가 올랐고, 삼성바이오로직(-1.59%), LG에너지솔루션(-1.24%), 삼성전자(-1.08%) 등이 하락 마감했다.
같은 날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0.08포인트(-2.99%) 떨어진 651.59로 장을 마무리하며 올해 중 연저점을 경신했다.
개인은 297억 원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13억 원, 47억 원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일반전기전자(0.90%)가 상승했고, 음식료·담배(-5.81%), 디지털컨텐츠(-5.80%), IT S/W&서비스(-4.93%) 등 대부분이 하락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에코프로비엠(5.23%), 에코프로(0.98%), 엘앤에프(0.62%)가 상승했고, 카카오게임즈(-5.80%), HLB(-1.74%), 셀트리온헬스케어(-1.08%) 등은 하락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