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진, 인조 역으로 첫 왕 연기 도전

입력 2022-10-12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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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빼미' 스틸컷, 왕 인조 역을 맡은 유해진 (NEW)
배우 유해진이 11월 개봉하는 신작 ‘올빼미’에서 인조 역으로 연기 인생 첫 왕 연기에 도전한다.

12일 배급사 NEW에 따르면 ‘올빼미’는 밤에만 앞이 보이는 맹인 침술사 경수(류준열)가 소현세자의 죽음을 목격한 뒤 진실을 밝히기 위해 벌이는 하룻밤의 사투를 그린 스릴러다.

유해진은 청에 인질로 끌려갔다 8년 만에 돌아온 아들 소현세자의 죽음 이후 광기에 휩싸인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영화는 소현세자의 죽음을 “마치 약물에 중독되어 죽은 사람 같았다”고 기록한 인조실록 속 한 문장에 ‘맹인 침술사’라는 영화적 캐릭터의 활약을 더해 만든 작품이다.

‘왕의 남자’ 조감독 출신 안태진 감독의 장편 데뷔작으로 최무성, 조성하, 박명훈, 김성철, 안은진, 조윤서 등이 출연한다.

‘올빼미’는 11월 23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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