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 노벨 경제학상에 ‘은행ㆍ금융위기 연구’ 버냉키ㆍ다이아몬드ㆍ딥비그

입력 2022-10-10 19:02수정 2022-10-10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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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 출처 노벨위원회 트위터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10일(현지시간) 올해의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로 벤 버냉키와 더글러스 다이아몬드, 필립 딥비그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노벨위원회는 “세 사람은 ‘은행과 금융위기에 대한 연구’에 대한 공로로 수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들은 특히 금융위기 동안 경제에서 은행의 역할에 대한 우리의 이해도를 크게 향상시켰다”며 “이들의 연구는 우리에게 은행이 있는 이유와 위기 시 은행을 덜 취약하게 만드는 방법, 은행 붕괴가 금융위기를 악화하는 과정을 설명해준다”고 덧붙였다.

나아가 “올해의 경제학상 수상자들이 발표한 연구는 금융 위기가 사회에 심각한 결과를 초래하는 장기적인 경기 불황으로 발전할 위험을 줄여준다”며 “이는 우리 모두에게 매우 큰 혜택”이라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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