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발생 2만8566명, 해외유입 82명 등 2만8648명 신규 확진
(자료=질병관리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가 하루 만에 3만 명 아래로 떨어졌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6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만8648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국내발생이 2만8566명, 해외유입은 82명이다. 주말 1만 명대로 떨어졌던 신규 확진자는 전날 휴일효과 종료로 3만4739명으로 늘었으나, 이날 다시 감소세로 전환됐다. 전주 목요일(발표일)인 9월 29일(3만881명)과 비교해선 2233명(7.2%) 감소했다.
재원 중 위중·중증환자도 325명으로 전날보다 8명 줄며 감소세를 이어갔다. 다만, 사망자는 29명으로 13명 늘었다. 중증환자 병상 가동률(19.4%)은 10%대로 떨어졌다. 준중증환자 병상과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은 각각 21.2%, 11.4%의 가동률을 기록 중이다. 재택치료 대상자는 14만3456명이다.
4차 예방접종률은 14.5%로 전날과 같았다. 동절기 추가접종(3·4차) 사전예약자는 누적 27만4273명으로 20만 명대에 정체돼 있다.
한편, 호흡기환자 진료센터는 전날 오후 5시 기준으로 전국에 1만3959개소, 이 중 호흡기환자 진료, 검사, 처방, 치료가 모두 가능한 원스톱 진료기관은 1만171개소다. 24시간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는 이날 0시 기준 전국 180개소가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