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까사, 압구정점 ‘이탈리안 아파트’ 콘셉트로 리뉴얼...'공간 혁신' 시동

입력 2022-10-05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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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까사가 까사미아 압구정점을 ‘이탈리안 아파트’ 콘셉트로 새롭게 단장했다. (사진제공=신세계까사)

신세계그룹의 리빙&라이프스타일 기업 신세계까사는 까사미아 압구정점을 ‘이탈리안 아파트’ 콘셉트로 새롭게 오픈했다고 5일 밝혔다. 올해와 내년 중점 전략 중 하나인 ‘공간 혁신’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신세계까사는 슈퍼마켓, 꽃집, 잡화점 등이 1층에 자리한 이탈리아 아파트 형태에서 영감을 받아 압구정점 동관 지하 1층과 지상 1층을 특화 공간으로 꾸몄다. 까사미아 온라인 플랫폼 ‘굳닷컴’의 O4O 전문매장과 이탈리아 정통 ‘에스프레소 바’로 구성했다.

지하 1층에 자리한 굳 슈퍼마켓은 굳닷컴의 첫 오프라인 셀렉트숍이다. 굳닷컴이 그간 축적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엄선한 800여 개의 상품을 한 자리에 모았다. 그림과 조명, 시계 등 인테리어 소품을 비롯해 발뮤다 토스터기, 크로슬리 턴테이블 등 인기 브랜드 소형가전, 음향가전을 선보인다. 굳닷컴에 입점된 신진 디자이너의 제품도 만나볼 수 있다.

1층은 신세계까사의 프리미엄 컬렉션 ‘라메종’ 쇼룸과 ‘에스프레소 바’가 어우러진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바뀌었다. 에스프레소 바는 이탈리아 정통 에스프레소 전문점 ‘오우야’가 입점해 운영한다.

2층부터 4층 각 층은 아파트 주거공간을 콘셉트로 한 원스톱 체험형 매장으로 구성했다. 전세계 프리미엄 제품을 한 자리에 모아 놓은 조명 전문관을 새롭게 조성하고, 매트리스와 숙면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수면 전문관도 마련했다.

신세계까사 관계자는 "공간혁신 프로젝트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하는 복합문화공간 사업으로 대표 매장인 까사미아 압구정점에서 처음으로 시도했다"며 "아트 갤러리, 조명관 등 다양한 특화공간을 통해 가구부터 인테리어 소품까지 한번에 쇼핑할 수 있는 미니 가구 백화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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