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2만6960명, 토요일 기준 12주 만에 최소

입력 2022-10-01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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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보다 1500명 감소…사망 39명

▲코로나19 신규확진자의 감소세가 이어진 23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역 임시선별검사소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뉴시스)

코로나19 재유행이 잦아드는 가운데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2만 명대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2만6960명 늘어 누적 2479만6014명이 됐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2만8497명)보다 1537명 줄었다.

1주일 전인 지난달 24일(2만9336명)보다 2376명, 2주일 전인 17일(4만3436명)보다는 1만6476명 감소했다. 특히 토요일 발표 기준으로는 재유행 초기인 지난 7월 9일(2만261명) 이후 12주 만에 가장 적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301명으로 전날(276명)보다 25명 많았다. 해외유입을 제외한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2만6659명이다.

지역별 확진자 수(해외유입 포함)는 경기 7837명, 서울 5584명, 인천 1570명, 대구 1251명, 경남 1531명, 경북 1299명, 부산 1317명, 충남 1045명, 충북 823명, 강원 900명, 전북 795명, 전남 720명, 대전 751명, 광주 618명, 울산 454명, 세종 222명, 제주 208명, 검역 35명이다.

이날 0시 기준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356명으로, 전날(352명)보다 4명 늘어났다. 전날 코로나19로 사망한 환자는 39명으로 직전일보다 3명 줄었다. 신규 사망자는 80대 이상이 21명(53.9%), 70대 12명, 60대와 50대 각각 3명이었다.

위중증 병상 가동률은 20.1%(1839개 중 369개 사용)를 기록했으며, 이날 0시 기준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17만589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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