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훈 ‘하얼빈’ 교보문고 8주간 1위...‘트렌드 코리아 2030’ 40대서 인기

입력 2022-09-30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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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훈 작가 '하얼빈' 책표지 (교보문고)
김훈 작가의 소설 ‘하얼빈’이 8주 연속으로 교보문고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며 저력을 과시한 가운데, 예스24에서는 예약 판매가 시작된 ‘트렌드 코리아 2023’이 40대의 선택을 끌어내며 베스트셀러 7위에 올랐다.

30일 교보문고 집계에 따르면 김훈 소설 ‘하얼빈’은 두 달 연속 선두 자리를 지키며 독자에게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2위는 자청 작가의 자기계발서 ‘역행자’로 지난주보다 한 계단 순위 상승했다. 교보문고는 “출간 이후 다시 유튜브 활동을 재개하고 유명 유튜버들과 함께 방송을 하면서 새로운 독자층을 넓혀 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호연 작가의 흥행 소설 ‘불편한 편의점2’와 2021년 출간한 원작 ‘불편한 편의점’ 시리즈는 3, 4위에 이름을 올리며 함께 주목받았다.

유시민 작가의 추천으로 지난주 순위 57계단을 단숨에 뛰어 오른 정지아 작가의 소설 ‘아버지의 해방일지’는 7위에 자리했다.

한편 예스24에서는 ‘역행자’가 3주 연속 1위에 올랐다.

‘불편한 편의점2’ ‘하얼빈’, ‘아버지의 해방일지’가 2, 3, 4위를 이으면서 소설 분야도 강세를 보였다.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의 2023년 전망이 담긴 ‘트렌드 코리아 2023’는 예약판매를 시작해 예스24 7위에 자리했다. 구매 연령대는 40대가 41.9%로 가장 높았고, 30대가 25.3%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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