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4일 청약 접수…2025년 입주 예정
DL건설이 ‘e편한세상 시티 청라’ 주거형 오피스텔 견본주택을 30일 개관한다.
이 단지는 인천 서구 청라동 일대에 들어서며 2개 블록에 지하 3층~지상 21층, 2개 동, 전용 71㎡ 총 240실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71㎡A 80실 △71㎡B 80실 △71㎡C 80실로 구성된다.
‘e편한세상 시티 청라’는 청라국제도시의 중심부에 들어선다. 인근에 수도권 지하철 7호선 예정역과 청라랜드마크 시설, 생활 인프라가 들어선다. 특히 수도권 지하철 7호선 ‘청라연장선(공사중)’ 중 ‘시티타워역(가칭)’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를 이용하면 가산디지털단지나 강남 주요지역까지 환승 없이 간편하게 이동할 수 있다.
‘청라호수공원’과 ‘커널웨이’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도보권 내에 초등학교, 커널웨이 중심상가, 도서관, 영화관 등이 들어서 있다.
고속도로IC(인터체인지) 2곳이 가까워 광역고속도로 접근성도 좋다. 향후영종국제도시와 직결돼 영종과 청라, 여의도 지역을 최단거리로 이어줄 ‘제3연륙교’도 현재 건설 추진 중이다.
‘e편한세상 시티 청라’는 전체 호실에 ‘방 3개, 욕실 2개, 팬트리룸, ㄷ자형 주방’ 설계를 도입해 주거형 설계를 확보했다. 커뮤니티 시설과 기타 편의시설도 아파트 수준으로 설치해 입주민 편의성을 확보했다.
청약은 다음 달 4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7일, 정당계약은 같은 달 8일 진행한다. 입주는 2025년 5월 예정이다.
청약 자격은 만 19세 이상이라면 청약통장이 없이 누구나 할 수 있다. 2개 동 각각에 청약할 수 있으며 동시 당첨도 가능해 당첨 확률을 높일 수 있다. 거주 지역과 주택 소유 여부를 보지 않고, 재당첨 제한 등의 제약도 없으며 당첨 이후에도 청약 시 무주택 자격을 유지할 수 있다.
분양조건은 계약금 10%, 중도금 60%, 잔금 30%다. 계약금 비율을 낮춰 수요자들의 자금 부담을 덜었다. 중도금 무이자 혜택도 제공한다. 견본주택은 인천 서구 청라동 99-6번지에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