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장중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26일 오후 1시 43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6.72포인트(2.91%) 하락한 2223.28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44억 원, 529억 원 순매도하며 하방 압력을 키우고 있다. 기관은 1020억 원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통신업(0.21%)이 소폭 오름세를 보이는 가운데 건설업(-5.39%), 종이목재(-5.42%), 기계(-5.32%) 등이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POSCO홀딩스(-5.08%), LG화학(-4.97%), 현대차(-4.20%), 기아(-3.22%) 등 대부분이 내리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2.58포인트(4.47%) 급락한 696.78에 거래 중이다. 코스닥지수가 800선 아래로 떨어진 건 2년 3개월 만이다.
개인이 502억 원 순매도 중인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26억 원, 477억 원 순매수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에코프로비엠(-7.22%), 엘앤에프(-7.02%), 에코프로(-5.53%), 천보(-5.09%) 등이 하락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