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만8601명…1주 새 1만 명 감소

입력 2022-09-23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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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3일 코로나19 확진자가 2만 명대를 기록하며 감소세를 보였다.

이날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2만8601명으로 집계됐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24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다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 집계치(2만8267명)보다 334명 많은 수치이지만 장기적으로 줄어드는 추세다. 1주일 전인 16일(4만1902명)보다 1만3301명, 2주일 전인 9일(4만171명)보다 1만1570명 각각 적다.

중간집계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1만5400명(53.8%), 비수도권에서 1만3201명(46.2%) 나왔다. 지역별로는 경기 7979명, 서울 5651명, 인천 1770명, 경남 1768명, 경북 1644명, 충남 1614명, 대구 1430명, 충북 981명, 전북 951명, 전남 890명, 강원 870명, 대전 815명, 광주 740명, 부산 554명, 울산 462명, 제주 251명, 세종 231명이다.

지난 17일부터 이날까지 1주간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4만3442명→3만4745명→1만9390명→4만7901명→4만1276명→3만3009명→2만9108명으로, 일평균 3만555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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