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가 지난 6월 출시한 모바일 게임 '우마무스메 논란'에 하락세가 계속되며 5%대 급락하고 있다.
19일 오후 1시 40분 현재 카카오게임즈는 전 거래일 대비 5.97%(2900원) 하락한 4만5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국내 이용자들은 카카오게임즈의 모바일 게임 우마무스를 놓고 한국과 일본 서비스 간 차별 대우를 문제삼고 있다. 이용자들은 지난달부터 경기 성남시 판교역 인근에서 카카오게임즈 측의 부족한 이벤트 공지, 재화 지급 논란 등을 이유로 '마차 시위'를 벌이면서 간담회 개최를 요구했다.
지난 17일 카카오게임즈는 경기 성남시 본사에서 게임 이용자가 모인 자율협의체와 간담회를 열고 사과했지만, 양측의 갈등은 마무리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용자들은 간담회에서 요구한 환불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자 소송을 진행하겠다는 태도를 고수하면서 논란은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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