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흐리고 곳곳 비…낮 최고 32도 ‘늦더위’

입력 2022-09-17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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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욱 기자 gusdnr8863@)
토요일인 17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곳곳에 비 소식이 있다. 전국에서 낮 최고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며 더위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새벽까지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남북부에 비가 오겠다. 특히 수도권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다.

오후부터 저녁 사이에는 제주도에, 밤에는 남해안에 비가 오겠다.

예상 누적 강수량은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남에 5~40mm, 인천과 경기 서해안, 경기 북부엔 60mm 이상이다. 강원영서남부, 충남권, 충북, 전라서해안, 제주도, 남해안엔 5mm 안팎의 비가 예보됐다.

아침 최저기온은 18~23도, 낮 최고기온은 27~32도로 예보됐다. 수도권과 충청권, 전라권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며 덥겠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22도 △춘천 21도 △강릉 22도 △대전 22도 △대구 22도 △전주 22도 △광주 22도 △부산 23도 △제주 24도다.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28도 △춘천 30도 △강릉 29도 △대전 30도 △대구 29도 △전주 31도 △광주 32도 △부산 27도 △제주 28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확산으로 주말 양일간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이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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