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솔사계’ 6기 영철·영숙, 신혼여행 현장 공개…격한 스킨십으로 스튜디오 초토화

입력 2022-09-16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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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Plus·ENA ‘나는 SOLO: 그후 사랑은 계속된다’)

‘나는 솔로’ 6기 영철·영숙 부부가 신혼여행을 떠났다.

15일 방송된 SBS Plus·ENA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6기 출연자 영철과 영숙이 신혼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먼저 1기 영호의 일상이 공개됐다. 영호는 “방송 이후로 욕도 많이 얻어먹고 했는데, 1년이 지나고 나니까 이제는 다 유쾌한 기억으로 기억해주시는 거 같다”며 “공연도 다니고 있고, 끝나고 나서 알아봐 주시는 분들도 많고 팬이 많이 늘어서 좋다. 연애는 안 하고 있다. 딱히 어디 모임에 나가는 그런 거를 즐기지도 않고 모임에 나가더라도, 마음에 여자가 있어도 따로 얘기하고 그런 걸 잘 못 한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날 영호는 “제가 루틴이 딱 하나 있다. 아침에 일어나서 약을 먹는다. 탈모약”이라고 밝히며 눈길을 끌었다.

앞서 영호는 ‘나는 솔로’ 1기 출연 당시 가발을 쓴 게 아니냐는 의혹을 받은 바 있다. 영호는 당시를 회상하며 “그때는 3차 모발이식 받기도 전이라 헤어 완성이 안 됐을 때다. 첫날은 괜찮았는데 이게 하루가 지날수록 관리가 안 되잖나. 시간이 지날수록 레고 머리가 되더라”고 가발에 대해 아쉬움을 드러냈다.

▲(출처=SBS Plus·ENA ‘나는 SOLO: 그후 사랑은 계속된다’)

이어 6기 영철·영숙이 제주도로 신혼여행을 떠난 모습이 공개됐다. 무거운 가방을 확인하려는 영숙에 영철은 “보지 마”라며 그를 제지했다. 영숙은 제작진을 향해 “축의금이 다 여기 있다. (영철이) 아침에 좀도둑 얘기를 하는 거다. 결혼한 줄 알고 도둑이 들면 어떡하냐고”라며 가방 안에 들어있는 돈뭉치를 보여줘 놀라움을 자아냈다. 영철은 “원래 오늘 전자레인지 안에 숨겨놓으려고 했는데”라고 너스레를 떨며 웃음을 더했다.

제주도 한 호텔에 도착한 이들은 풍선을 불며 파티를 준비했다. 곧 태어날 아기에게 전할 이벤트 영상을 촬영한 두 사람은 돌연 격렬한 스킨십을 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를 지켜보던 MC 데프콘은 “지금 뭐 하는 거냐. 아이스크림 먹는 줄 알았다”고 경악해 웃음을 자아냈다.

끝으로 영철은 영숙에게 “억지로 맞추기보다는 다름을 인정하면서 행복하게 잘 살자”고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고, MC들 역시 “하나가 된 부부를 본 것 같다”며 두 사람을 축복했다.

한편 ‘나는 솔로’ 스핀오프인 ‘나솔사계’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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