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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에바 포피엘, 안혜경 인스타그램)
배우 김찬우(54)가 15세 연하의 연인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김찬우는 지난 4일 서울 모처에서 연인과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사회는 배우 장동건이 맡으며 절친의 앞날에 응원을 보냈다. 두 사람은 드라마 ‘우리들의 천국’에 함께 출연, 1990년대 청춘스타로 인기를 끌었다. 축가로는 ‘미스트롯2’로 얼굴을 알린 가수 홍지윤이 나섰다.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됐지만, 지인들의 축하 게시물 등을 통해 현장 모습이 공개됐다.
탤런트 안혜경이 SNS에 공개한 영상에서 김찬우는 행복한 얼굴로 신부 손을 잡고 결혼식장에 입장했다. 주먹을 불끈 쥐어 보이며 씩씩한 모습을 자랑하기도 했다. 하객들은 “김찬우 파이팅”, “김찬우 장가간다”고 응원했다. 신부는 단아한 외모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방송인 에바 포피엘도 SNS에 김찬우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드디어! 결혼 축하드린다. 예쁜 신부님과 행복하시라”고 적었다. 이와 함께 김찬우가 본식에서 어머니와 포옹하는 모습이 공개돼 감동을 자아냈다.
한편 김찬우는 앞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 출연해 열애 소식을 전했다. 당시 그는 “여자친구가 있다. 결혼할 것”이라며 “모임에서 우연히 만나 사귀게 됐다. 여자친구는 같이 있으면 편하다”고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김찬우의 예비 신부는 15세 연하의 비연예인이다. 두 사람은 4년여간의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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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에바 포피엘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