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9시 기준 전국 6만8966명 확진…전날 대비 6600명 감소

입력 2022-09-03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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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대비 1만3107명 감소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감소세를 보인 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 서 있다. (뉴시스)
3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오후 9시 기준 6만 명을 밑돌았다.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 수는 6만8966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대비 6600명 감소한 것으로, 일주일 전 대비 1만3107명 줄었다. 토요일 동시간대 기준으로는 7월 23일 이후 6주 만에 6만 명대를 기록했다. 다만 자정까지 합산하면 7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로는 △서울 1만1939명 △경기 1만8215명 △경남 4608명 △경북 4425명 △인천 3951명 △대구 3697명 △충남 2915명 △전북 2722명 △충북 2647명 △전남 2421명 △대전 2342명 △광주 2340명 △강원 2082명 △부산 1803명 △울산 1463명 △세종 719명 △제주 713명 순이다.

한편 이날부터 해외에서 입국하는 모든 내ㆍ외국인에 대한 코로나19 검사 의무가 폐지됐다. 입국 후 검사는 계속 유지되고 모든 입국자는 입국 1일 내로 PCR 검사를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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