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간의 동행축제' 개막...국내 66개 온라인쇼핑몰서 최대 80% 할인

입력 2022-09-01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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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 위메프, 쿠팡 등 66개 쇼핑몰 등에서 최대 80% 할인
윤석열 대통령 전날 영상 메시지로 "저도 동행하겠다"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왼쪽에서 열한번째)이 지난 31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7일간의 동행축제’ 전야제에서 주요 내빈들과 함께 ‘비행기 라이팅’ 점등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는 '7일간의 동행축제'를 통해 유망 소상공인·중소기업 제품의 온라인 판촉전을 본격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동행축제에는 국내·외 주요 온라인 채널 171개가 참여한다. 소상공인·중소기업 우수상품 약 6000개 제품에 대한 특별판매전이 진행된다. G마켓, 위메프, 쿠팡 등 66개 쇼핑몰이 최대 80% 할인을 진행하고, 타오바오, 쇼피, 티몰, 이베이 등 7개 글로벌쇼핑몰에서도 최대 30%할인이 이어진다. 현대, GS 등 7개 홈쇼핑사 등에선 동행축제 기획방송이 편성된다. 특히 쿠팡, 위메프, 티몬, G마켓 등 국내 주요 온라인쇼핑몰 66개에서는 약 5000개 제품에 대한 할인이 이뤄진다.

이번 동행축제 참여기업 중 약 68%는 소상공인으로 중기유통센터, 민간 유통사 등이 상품의 우수성을 평가했다. 선정된 제품에는 상품성이 우수한데도 판로 기회가 부족해 알려지지 않았던 소상공인 제품들이 포함됐다. 52년 전통의 대현상회를 비롯해 35년 전통의 태양맛김, 2대째 이어지고 있는 환푸드에프엔비 등이다. 제품은 위메프, G마켓, 롯데ON, 오아시스에서 진행하는 동행축제 오픈마켓 기획전에 판매된다. 전국 16개 지역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각 지역별 식품, 생활용품 등 지역을 대표하는 상품이 최대 85%까지 할인된다.

또 15개 지역 쇼핑몰별 구매자를 대상으로 66명을 추첨해 휴테크 안마의자, 에브리봇 로봇청소기, 치킨세트 등을 지급한다.

이번 동행축제는 전날 전야제를 시작으로 본격 선포됐다. 전야제에는 한덕수 국무총리와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윤석열 대통령도 전날 "1일부터 전국의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그리고 대형 유통업체가 모두 참여하는 7일 간의 동행세일이 시작된다. 상생의 힘이 우리 경제에 큰 희망이 될 것"이라며 "동행세일에 함께 해달라. 저도 동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축제 기간에는 약 22개 대기업 및 벤처플랫폼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제품을 자발적으로 판매하는 상생협력 프로젝트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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