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디지털 시대 발맞춰 스마트도시 역량 강화 주민교육 시행

입력 2022-08-31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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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도시 역량강화 교육 프로그램 관련 포스터. (자료제공=관악구)

서울 관악구가 스마트도시 조성을 위한 경쟁력을 확보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비하기 위해 ‘2022년 관악구 스마트도시 역량 강화 주민교육’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교육은 △스마트도시란 무엇인가? △사례로 만나는 스마트도시의 이해 △주민참여와 관악형 스마트도시 리빙랩 등 일상 속 스마트도시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했다.

구는 다음 달 8일부터 22일까지 3주간 매주 목요일 관악구청 5층 소회의실에서 20여 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4차 산업혁명의 도래와 기술 발전이 가져온 우리 삶의 변화와 특징을 쉽고 재미있는 사례를 통해 짚어주고 이에 대한 올바른 관점과 대처법을 교육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4차 산업혁명의 시대적 흐름과 지역 특성에 맞는 '관악구 스마트도시 5개년 계획'을 수립해 스마트도시로서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구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사업 추진을 진행 중이다.

'모두가 참여하고 함께 누리는 Every 스마트도시 관악'이라는 비전 아래 '초연결 열린 스마트도시, 모두가 행복한 지속가능 스마트도시, 365 모두가 참여하는 주민참여 스마트도시'를 목표로 2026년까지 총 35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30개의 세부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스마트도시 조성의 최우선 성공요소인 주민참여를 높이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본 교육을 개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과 함께 지역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똑똑한 스마트도시 관악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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