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순우, US오픈 테니스 2회전 진출…러시아 강자 루블료프와 승부

입력 2022-08-31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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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우(USA투데이/연합뉴스)

권순우(81위·당진시청)가 베테랑 페르난도 베르다스코(124위·스페인)를 제압하고 US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6000만 달러·약 805억8000만 원) 2회전에 올랐다.

권순우는 3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대회 남자 단식 1회전에서 베르다스코를 3-1(6-2 6-7<4-7> 6-3 6-3)로 물리쳤다.

이로써 권순우는 2020년 이후 2년 만에 이 대회 2회전에 진출했다. 2019년에 US오픈에 처음 도전한 권순우는 그해와 2021년에는 1회전 탈락했다.

권순우의 다음 상대는 라슬로 제레(89위·세르비아)을 3-2(7-6<7-5> 6-3 3-6 4-6 6-4)로 꺾고 올라온 '강자' 안드레이 루블료프(11위·러시아)다.

권순우는 루블료프와 3차례 만나 모두 졌다. 3패 모두 올해 당했는데, 그중 한 번은 메이저 대회인 프랑스오픈에서였다.

권순우가 루블료프를 꺾으면 2021년 프랑스오픈에 이어 2번째로 메이저 대회 3회전 진출의 성적을 낸다. 3회전이 권순우의 메이저 역대 최고 성적이다.

권순우는 올해 윔블던 단식 1회전에서 노박 조코비치(6위·세르비아)를 상대로 선전했다. 그러나 US오픈을 앞두고 열린 북미 하드코트 시리즈 성적은 좋지 않았다.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애틀랜타 오픈에서는 16강에서 떨어졌고 시티 오픈은 1회전에서 고배를 마셨다. 또한 마스터스 1000시리즈인 내셔널 뱅크 오픈과 웨스턴 앤 서던 오픈에서는 모두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그러나 US오픈 첫 경기서 권순우는 장기인 빠른 포핸드와 드롭 샷 등을 앞세워 1회전을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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