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노래자랑’ 故 송해 이어 새 MC에 김신영 낙점

입력 2022-08-29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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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진희 기자 = 셀럽파이브 출신 개그맨 김신영이 11일 IHQ 신규 예능 프로그램 '스파이시 걸스' 온라인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IHQ 제공) 2021.08.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방송인 김신영은 29일 KBS 1TV ‘전국노래자랑’ 새 MC로 낙점됐다.

KBS 측은 “송해 선생님을 잇는 후임 MC로 김신영을 선정했다”며 “새 MC 김신영은 10월 16일 방송을 시작으로 ‘전국노래자랑’을 이끌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신영은 라디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를 오랜 기간 진행해왔다. 또 여성 개그우먼들로 구성된 ‘셀럽파이브’에서 활동했으며 부캐(부 캐릭터) ‘둘째 이모 김다비’로도 인기를 누렸다. 최근에는 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에도 출연하며 만능엔터테이너로 활약했다.

김신영은 “전국노래자랑과 함께 자라온 제가 후임 진행자로 선정돼 가문의 영광”이라며 “앞으로 전국 팔도의 많은 분과 소통하고 열심히 배우겠다. 전통에 누가 되지 않게 정말 열심히 즐겁게 진행하고 싶다”고 말했다.

‘전국노래자랑’은 매주 일요일 낮 12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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