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현대산업개발, '용두 1-6구역' 공공재개발 수주…6614억 원 규모

입력 2022-08-29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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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두 1구역(6지구)' 공공재개발사업 조감도 (자료제공=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이 '용두 1구역(6지구)' 공공재개발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 도급액은 약 6614억 원 규모다.

이 사업은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일대 청량리역 2만780㎡ 역세권 부지에 공공재개발을 통해 지하 8층~지상 최고 61층 규모의 공동주택 999가구와 오피스텔 85실, 상가 등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해당 지역은 청량리재정비촉진지구 내에 있는 청량리역 초역세권 지역으로, 서울 동북권 개발 핵심지역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서울 동북권역 교통허브(GTX B·C 포함, 9개 열차노선 및 60여 개 버스노선) 입지로,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고 주요 도심지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생활 인프라도 우수하다. 반경 1km 이내 초, 중, 고가 위치해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주변에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이마트, 청량리종합시장, 경동시장, 동대문구청, 서울성심병원, 은행 등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조합원들의 단지 고급화 수요 충족을 위해 초고층 대안 설계 및 외관 특화 등 우수한 사업 조건 제안이 수주 성공으로 이어졌다”며 “당사의 사업경험과 뛰어난 시공능력을 발휘해 청량리재정비촉진지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조성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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