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공인회계사 1237명 합격…전년 대비 65명 증가

입력 2022-08-25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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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금감원)

금융감독원은 2022년도 제57회 공인회계사시험 최종 합격자가 1237명이라고 25일 발표했다. 이는 전년 대비 65명 증가한 규모다.

6월 실시한 제2차시험에 응시한 3719명 중에서 전 과목 모두 6할 이상을 득점한 1237명을 최종 합격자로 결정했다.

최고점자는 조길환(만 23세, 남, 한양대 4학년) 씨로 총점 434.55점이고, 최연소자는 김윤수(만 20세, 여, 서울대 2학년) 씨, 최연장자는 만 43세(남)였다.

유예생(2021년 제1차시험 합격자)이 1052명으로 85.0%(전년 대비 3.6%p↑)를 차지하고, 합격률은 70.4%를 기록했다.

합격자 평균 연령은 만 27.0세로 전년 대비 0.1세 하락했고, 연령대별로는 20대 후반(64.5%), 20대 전반(22.9%), 30대 전반(11.2%) 순이었다.

여성 합격자는 35.2%로 전년 대비 4.6%p 상승했다. 상경계열 전공자는 72.8%로 전년 대비 3.7%p 하락했다. 부분 합격자는 1758명으로 집계됐다.

응시자 평균점수는 61.6점으로 전년 대비 0.1점 하락했다.

2023년도 공인회계사시험 일정은 금융위원회가 오는 11월에 공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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