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세무서 건물 재건축…2025년 완공 목표

입력 2022-08-25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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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은평세무서 신축 건물 투시도. (자료제공=서울시)

서울 은평세무서 건물이 준공 45년 만에 재건축된다.

서울시는 24일 제12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은평구 응암동 84-5번지 일대 구청생활권중심 지구단위계획 변경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1977년 준공된 지상 3층 규모의 은평세무서를 지하 4층∼지상 7층 규모로 신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새 건물은 내년 착공해 2025년 준공될 예정이다.

새로 지어질 건물의 1층 전면부에는 주민 편의를 위한 공개공지가 들어서며, 내부에는 주민 쉼터 등이 조성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편리하게 세무행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계획을 수립했다"며 "계획 결정 전에 세무서 측과 협의해 건물 내에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추가로 확보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날 회의에서 송파구 거여동 6번지 일대 지구단위계획안은 보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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