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2022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입력 2022-08-22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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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현대건설)

현대건설이 지난해 지속가능경영 활동내용과 성과를 담은 ‘2022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현대건설의 글로벌 수준 ESG 경영 방침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국제기준의 지속가능경영 정보공개 원칙(GRI)을 반영했다. 특히 신규 기준을 일부 적용해 ESG 정보 공개를 전년대비 약 23% 확대했다. 아울러 국제적 검증 표준(AA1000AS)에 기반을 둔 검증으로 기업의 비재무 정보 사항과 수록 내용의 신뢰성 및 품질을 높였다.

‘2022 현대건설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세계경제포럼(WEF)의 지속가능경영 4대 측정지표인 △번영 △지구 △사람 △원칙을 토대로, 기업과 사회가 공존하는 가치창출 8대 추진영역을 설정하고 그에 따른 주요 의제를 담았다.

아울러 미래 전략과 기술 혁신을 통한 기업 및 고객 가치 창출, 친환경 경영 및 탄소 중립을 통한 환경적 책임, 안전 경영 및 혁신 인재 육성을 통한 역량 강화, 윤리 준법 체계 구축 및 통합 리스크 관리를 통한 건전한 지배 구조 확립 등 각 추진 영역에 대한 중장기적 목표와 핵심 성과 지표를 수록했다.

이번 보고서는 관련 페이지로의 이동이나 연관 웹 페이지로 연결이 가능한 반응형 PDF 형태로 발간했다. 더불어 출력물 제작을 최소화함으로써 탄소 배출량을 줄였다. 현대건설은 글로벌 기후변화 위기 대응을 위해 지난해 ‘탈(脫) 석탄 선언’을 공표하고 신재생 에너지·친환경 사업 확대를 추진한 바 있다.

올 하반기에는 국내 상장 건설사 최초로 SBTi기반 ‘2045 탄소중립 선언’을 준비 중이다. 이 밖에 글로벌 이니셔티브 가입과 주요 ESG 정책(환경 경영․다양성 포용)을 신규 제정하며 지속가능경영 확대에 힘쓰고 있다.

윤영준 현대건설 사장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해상풍력, 수소, 신재생에너지 중개 거래, 탄소 포집, SMR(소형모듈원전) 등의 에너지 전환 사업과 UAM(도심 항공교통), 스마트시티와 같은 신성장 사업에 총력을 기울여 미래 사업의 핵심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대건설 2022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현대건설 홈페이지 내 지속가능경영 메뉴에서 열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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