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MBTI 금 카드 나왔다' 조폐공사, ‘MBTI 골드’ 6종 출시

입력 2022-08-19 10:32수정 2022-08-19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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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가지 성격 유형 중 6가지 출시… 7만7000원

(조폐공사)
한국조폐공사는 MZ 세대 사이에서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는 성격 유형 분류 검사법인 MBTI를 주제로 한 ‘MBTI 카드형 골드 6종’을 19일 선보였다.

조폐공사는 MBTI를 주제로 한 카드형 골드가 젊은 세대 소통의 소재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 착안, 총 16가지의 성격 유형 중 6가지 유형(INFP, ENFP, ESFJ, INTP, ENTP, ESFP)의 카드형 골드를 먼저 출시했다.

MBTI는 작가 캐서린 쿡 브릭스와 그녀의 딸 이자벨 브릭스 마이어가 카률 융의 초기 분석 심리학 모델을 바탕으로 1944년 개발한 성격 유형 검사다. 사람의 성격유형을 16개로 나눠 설명한다.

최근 젊은 층은 물론 전 국민적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조폐공사가 이번에 출시한 6개 유형은 우리나라 사람들에 주로 많이 분포되어 있는 유형이다.

‘MBTI 카드형 골드’는 공사 최초로 0.5g(6x8mm)의 초소형 순금(Au 999.9)을 적용, 앞면에는 MBTI 글자와 뒷면에는 공사 제품임을 인증하는 홀마크가 새겨졌다. 심플한 골드 디자인에 대비돼 원색적인 컬러와 다양한 동작의 일러스트로 성격유형을 표현해 카드 디자인에 담았다.

가격은 7만7000원이다.

조폐공사 김지은 압인사업팀장 "금 수집은 어른들만의 취미 혹은 투자라는 인식이 강했는데 이번 MBTI 메달 출시를 통해 젊은 세대들도 금 투자에 대한 저변을 넓히고자 한다" 며 "앞으로 판매 상황을 봐서 나머지 10개 유형의 카드형 골드도 추가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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