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9시까지 전국서 13만3777명 확진…어제보다 '3만6000여명'↓

입력 2022-08-18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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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호 기자 hyunho@ )

코로나19가 재확산 하는 가운데 18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13만명대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13만3777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동시간대 확진자 수(17만70명)보다 3만6293명 줄어든 것이다.

지난 12일부터 1주일간 0시 기준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12만8천675명→12만4천559명→11만9천561명→6만2천65명→8만4천109명→18만803명→17만8천574명으로 일평균 12만5천478명이다.

오후 9시 기준 확진자 수는 동시간대 기준 1주일 전인 지난 11일(12만4857명)보다 1.07배, 2주일 전인 지난 4일(10만8390명)과 비교했을 때 1.23배 늘어났다.

일일 확진자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19일 발표되는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는 늘어 13만명 중후반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날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6만254명(45.0%), 비수도권에서 7만3523명(55.0%)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경기 3만3208명 △서울 2만1033명 △경남 9491명 △경북 8620명 △대구 7956명 △인천 6702명 △전남 6013명 △충남 6004명 △전북 5736명 △광주 5380명 △충북 4756명 △대전 4387명 △강원 4304명 △부산 3967명 △울산 3141명 △제주 2102명 △세종 97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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