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난지캠핑장에 벚나무 7300여 그루 심는다

입력 2022-08-18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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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와 ‘시민참여 한강숲 조성’ 업무협약

▲지난 17일 서울 성수동 서울특별시 한강사업본부에서 KB증권 박정림 사장(왼쪽)과 윤종장 한강사업본부장(오른쪽)이 업무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KB증권)

KB증권은 서울특별시 한강사업본부와 ‘난지캠핑장 시민참여 한강숲 조성’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내 대표 여가 공간인 난지 캠핑장의 환경을 개선해 캠핑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KB증권은 난지 캠핑장 경계면 약 290m 구간에 벚나무 등 약 7300여 그루의 나무를 심는 등 녹지를 조성한다. 또 캠핑장내 이용 시설을 개선하는 한편, 취약계층 가족들을 초청해 캠핑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KB증권은 캠핑장 이용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한강변 산책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보안시스템이 설치된 출입문을 설치하고, 다리가 불편한 시민들이 화장실을 보다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휠체어용 경사 데크도 설치할 계획이다.

박정림 KB증권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시민들이 애용하는 난지 캠핑장에 친환경 식재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KB증권은 다양한 사업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B증권은 ‘금융을 넘어 환경까지’라는 ESG 경영이념 아래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수해지역 피해 복구를 위해 KB금융그룹 공동으로 지원하는 10억 원의 성금 기부에 참여하는 한편, KB증권 홈페이지 및 MTS ‘M-able(마블)’, HTS ‘H-able(헤이블)’에서 성금모금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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