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례상은 우리 농산물로···신세계百, 우리전통주·쌀선물세트 선보인다

입력 2022-08-1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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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발효곳간 면천두견주, 신선주 세트(사진제공=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이 올 추석을 맞아 신세계가 직접 기획한 '발효:곳간'의 전통주와 쌀 선물세트를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발효:곳간은 신세계 한식연구소가 대를 이어 전해온 내림 솜씨와 우리 땅에서 난 재료를 평생 연구해온 식품 장인들의 상품을 신세계의 엄격한 식품 기준에 맞춰 소개하고 있다.

최근 집에서 다양한 전통주를 즐기거나 건강한 집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신세계 한식연구소는 올 추석 선물세트로 우리나라 전통주와 쌀을 기획했다. 면천두견주, 신선주, 청명주 등 명절 차례상에 빠져서는 안되는 10여 가지 차례주를 전통 주조 양조장과 협업해 만들었다.

면천두견주는 진달래꽃과 찹쌀로 빚은 약주로 맛과 향이 뛰어나고 목 넘김이 부드러운 점이 특징이다. 함께 세트로 구성한 신선주 역시 11가지 약재를 사용해 쌀, 누룩과 함께 빚은 박준미 명인의 술이다.

대표 상품으로는 발효:곳간 면천두견주, 신선주 세트(7만5000원), 발효:곳간 이강주, 청명주 세트(7만 원) 등이 있다.

차례를 마치고 한식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탁주와 스파클링 약주도 만나볼 수 있다.

강학모 탁주는 삼양주 기법으로 부드럽고 걸쭉한 바디감이 특징이다. 특히 스파클링 약주는 삼양주 맑은 술에 동백꽃 향과 청량한 탄산이 더해져 입맛을 돋운다. 특히 이색적인 스파클링 약주는 MZ세대에게 반응이 좋다. 대표 상품으로는 발효:곳간 탁주, 스파클링 약주 세트( 7만5000원), 발효:곳간 탁주 세트(4만5000원) 등이 있다.

추석 차례상에 빠질 수 없는 쌀도 준비했다. 신세계 한식연구소 셰프들과 밥소믈리에가 함께 쌀 품종별 특징과 밥 짓기를 연구해 만든 맛과 영양이 풍부한 선물세트다.

발효:곳간 블렌딩 쌀 3종 세트는 구수한 향기와 밥맛이 빼어난 '향기 보석', 윤기와 찰기가 뛰어난 '가을 보석', 혈당 강하쌀과 저당 현미를 블렌딩한 '건강 보석'으로 구성했다. 가격은 5만 원이다.

이외에도 발효:곳간 첫눈에 반한쌀 햅쌀 세트는 가장 이른 시기에 만날 수 있는 여주 가남 1호 품종으로 찰기와 풍미가 뛰어나다. 쌀알이 크고 단단해 본연의 찰기와 단맛이 특징인 발효:곳간 유기농 용의 눈동자 세트 등도 만나볼 수 있다.

최원준 신세계백화점 식품담당은 "올 추석 선물세트에 선보이는 발효:곳간 전통주와 쌀 세트는 명절 대표 인기 선물세트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명절 트렌드에 맞춘 상품을 선제적으로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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