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ㆍ달러 환율, 2.2원 오른 1310.3원 마감… 내일 새벽 FOMC 의사록 주목

입력 2022-08-17 15:58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17일 원ㆍ달러 환율이 소폭 올랐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2.2원 오른 달러당 1310.3원에 마감했다.

시장은 18일 새벽 발표되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지난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의사록을 주목한다.

이번 의사록에서 연준 인사들의 매파적인 발언이 공개되면, 시장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다소 위축될 수 있다.

단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 등으로 국제유가가 하락한 점은 환율 상승을 제한할 수 있다.

9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3.2%(2.88달러) 떨어진 86.53달러에 마감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전인 1월 말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환율
관련 뉴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 탈모 걱정되면 차도 근처 걸으면 안 되는 이유 | 여성탈모 자가진단,여성탈모 예방법,탈모 약/영양제/치료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
  • [정치대학] '정치일타' 박성민 "지지층·출마 타이밍 다 챙긴 韓, OO이 없다"
  • [정치대학] '정치일타' 박성민 "지지층·출마 타이밍 다 챙긴 韓, OO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