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코로나19 확진자 3만2523명…“넉 달 만에 최다”

입력 2022-08-17 12:08수정 2022-08-17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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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3만2523명으로 집계됐다. 서울 확진자가 3만 명을 넘은 것은 지난 4월 13일(3만3071명) 이후 처음이다.

17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일 대비 1만9463명 늘어난 3만2523명을 기록했다. 서울 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431만8180명이다.

누적 사망자 수는 7명이 신규로 추가돼 5095명이다. 누적 치명률은 0.12%다.

최근 서울 지역 하루 확진자 수는 닷새 연속 2만 명대를 기록하다 연휴 효과로 다소 감소 폭을 보였다. 지난 13일부터 이날까지 서울 지역 확진자는 1만9593명→8245명→1만3060명→3만2523명으로 나타났다.

재택치료자는 3만2430명이 신규로 추가됐다. 중증환자 전담 병상 가동률은 51.8%, 준-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65.2%다.

이재민 대피소 내 코로나 확진자는 전날 4명(동작구)이 추가돼 누적 20명으로 늘었다. 자치구별 누적 이재민 확진자는 동작구 12명, 관악구 5명, 강남구 2명, 구로구 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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