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포맨’ 강주은, 남편 최민수 대신 사과…‘이상민 이혼 기자회견 난입’ 전말은

입력 2022-08-17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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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인 강주은이 이상민의 이혼 발표 기자회견 당시 최민수가 난입한 사건을 언급하며 대신 사과했다.

16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강주은, 강수정, 가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강주은은 이상민에게 “미안한 마음으로 항상 살고 있다”고 전하며 눈길을 끌었다. 멤버들은 이내 ‘이상민 이혼 기자회견’ 당시를 떠올리고 폭소를 터트렸다.

앞서 2006년 이상민의 이혼 발표 기자회견 당시 강주은의 남편인 배우 최민수가 뜬금없이 동석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강주은은 “남편은 기자회견이 있는지 몰랐다고 하더라. 오토바이를 타고 우연히 지나가는데 기자들이 아는 척하면서 들어오라고 해서 얼떨결에 입장했다고 했다”며 “안내받고 들어간 거다. 기자들이 길을 계속 만들어줬다고 하더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기자의 안내에 따라 기자회견장에 얼떨결에 입장한 최민수는 기자회견의 당사자인 이상민보다 먼저 도착해 앉아 있었다.

이상민은 “난 너무 진지한 상황인데 형님을 보자마자 머리가 하얘졌다”고 회상했다. 이어 “(최민수가) ‘너희 둘(이상민, 이혜영)이 이러면 안 되는 거야, 이러지 마’라고 인터뷰를 했더라”라고 덧붙이며 웃음을 더했다.

강주은은 “선글라스에 두건 쓰고, 완전 바이커 차림이었다”며 “내가 늘 미안하다”고 재차 사과했다.

한편 ‘돌싱포맨’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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