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오늘부터 추석 열차 승차권 예매…장애인 우선·일반은 내일 시작

입력 2022-08-16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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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추석 승차권을 16∼18일 온라인과 전화 등 비대면 방식으로 사전 판매한다. 고령층과 장애인을 10% 우선 배정하고, 나머지는 일반에 공개된다.

예매 대상은 9월 8∼12일 운행하는 KTX·ITX-새마을·무궁화호 열차 등이다.

코로나19로 2020년 추석부터 올해 설까지는 창쪽 좌석만 판매했지만, 이번 추석에는 2년 만에 전 좌석 예매를 시행한다.

1인당 1회 6장(왕복 12장)까지 예매할 수 있다.

예매 첫날인 16일에는 오전 9시부터 만 65세 이상과 등록 장애인만 전화 또는 온라인으로 승차권을 예매할 수 있다. 전체 좌석의 10%가 배정됐다.

고령자나 장애인이 철도회원이면 PC나 모바일 등 온라인으로 명절 승차권 예매 전용 누리집 로그인 후 예매할 수 있다.

인터넷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경우에는 전화로도 가능하다.

정보화 취약계층의 구매 편의를 위해 전화예매 인원 제한을 없애고 접수 시간도 오후 6시까지로 늘렸다.

17일과 18일에는 오전 7시부터 오후 1시까지 경로·장애인을 포함한 모든 국민이 PC나 모바일 등 온라인으로 예매할 수 있다.

17일에는 경부·경전·동해·충북·중부내륙·경북선, 18일에는 호남·전라·강릉·장항·중앙·태백·영동·경춘선 예매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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