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12만4592명…위중증·사망자 석달 만에 최다

입력 2022-08-13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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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DB)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사태가 이어지는 가운데 신규 확진자가 12만 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3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12만4592명 증가해 누적 2123만6355명이 됐다고 밝혔다.

지난 7일부터 일주일간 신규 확진자 수는 △10만5470명 △5만5264명 △14만9871명 △15만1766명 △13만7241명 △12만8714명 △12만4592명을 기록했다.

이날 신규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전날(464명)보다 16명 늘어난 480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지역감염은 12만4112명이다.

해외유입을 포함한 지역별 확진자 수는 경기 3만1123명, 서울 2만1859명, 경남 7764명, 부산 7660명, 경북 6210명, 인천 6108명, 대구 6071명, 전남 5392명, 충남 5227명, 전북 4802명, 광주 4396명, 충북 4178명, 강원 3987명, 대전 3902명, 울산 2964명, 제주 1874명, 세종 1064명, 검역 11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469명으로 전날(453명)보다 16명 늘었다. 전날 사망한 확진자는 67명으로 직전일(58명)보다 9명 많았다. 5월 8일(71명) 이후 97일 만에 가장 많은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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