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 수도권 집중호우 피해기업 2000억 긴급 금융지원

입력 2022-08-12 15:49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기존 여신 만기연장 및 분할상환 원금유예 최대 6개월

DGB대구은행은 수도권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기업에 2000억 원 규모의 금융지원과 함께 상환유예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자연재해에 따른 피해 금융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관할 기초지자체에서 발행하는 ‘재해피해확인서’를 발급받아 가까운 DGB대구은행 방문 후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피해가 확인된 중소기업에는 기업당 최대 2억 원 이내 긴급경영안정자금이 지원한다. 필요 시 본점 승인 절차를 통해 그 이상의 금액도 지원할 수 있고, 금융비용 경감을 위해서 신규자금 대출에 최대 1.5%의 특별금리감면을 실시한다.

더불어 수도권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기업을 대상으로 상환유예제도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기존 여신 만기연장 및 분할상환 원금유예를 최대 6개월 범위 내로 진행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