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민생대책] 영화관 등 방역 특별점검…4차 백신 접종 대상도 추가 확대

입력 2022-08-11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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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중 가족돌봄휴가 사용 등 적극 권고…중대본, 이달 말 추가 예방접종계획 발표

▲국내 코로나19 신규확진자 수가 15만 1792명을 기록한 10일 오전 서울시 관악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 서 있다. (뉴시스)

추석 연휴 전후 영화관·숙박업소·공연장·대형마트 등 다중이용시설 중심으로 방역 특별점검이 실시된다.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예방접종 대상이 확대된다.

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는 11일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추석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했다.

코로나19 방역체계 부문을 보면, 정부는 연휴 전후로 코로나19 의심증상 발생 시 유‧무급 휴가, 연차휴가, 가족돌봄휴가 등을 활용하도록 사업장에 적극 권고할 예정이다. 가족돌봄휴가의 경우, 1일당 5만 원씩 최대 10일간 지원한다. 또 영화관·숙박업소·공연장·대형마트 등 다중이용시설 중심으로 방역수칙 안내를 강화하고 방역상황 특별점검에 나선다. 시설 자체점검을 기본으로, 지방자치단체와 정부가 상시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재유행으로 인한 고위험군의 중증·사망 예방을 위해 4차 예방접종 대상을 확대한다.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이달 말 백신 개발·허가 동향과 방역 상황, 백신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추가 접종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동네 병‧의원을 통한 신속한 진료·처방체계도 구축한다. 가까운 동네 병·의원 한곳에서 검사와 진료, 치료제 처방까지 모두 가능한 ‘원스톱 진료기관’ 명절 운영기관을 안내하고, 중증환자 치료를 위한 필요 병상이 충분히 확보되도록 상시 관리한다. 더불어 중증 응급환자에 대한 신속한 이송·진료가 가능하도록 지역별 맞춤 이송지침을 마련하고 24시간 ‘지역응급상황실’을 운영한다. 요양병원 등 감염취약시설에 대해선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한편,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3만7241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59명 추가됐고, 재원 중 위·중증환자는 418명으로 전날보다 16명 늘었다. 사망자는 5월 12일(63명) 이후 91일 만, 위·중증환자는 5월 9일(421명) 이후 94일 만에 최다치다. 특히 이날 사망자에는 20대도 2명 포함됐다.

10일 오후 5시 기준 호흡기환자진료센터는 전국적으로 1만3718개소가 운영 중이다. 이 중 호흡기환자 진료, 검사, 처방, 치료가 모두 가능한 원스톱 진료기관은 9837개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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