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수도권에 강한 비 이어진다...“비 피해 대비해야”

입력 2022-08-10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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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욱 기자 gusdnr8863@)
수요일인 10일에는 수도권을 비롯한 중부지방에 최대 300mm 이상의 비가 이어지겠다. 반면 남부지방과 제주 지역은 폭염특보가 발효되는 등 무더위가 예보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11일까지 수도권, 강원중남부 내륙·산지, 충청권, 경북북서내륙, 전북북부에 100~300mm의 비가 내리겠다. 충청권 등 일부 지역에는 350mm 이상의 많은 비가 쏟아지겠다.

강원북부 내륙·산지, 강원동해안, 전북남부, 경북북부(북서내륙 제외), 울릉도·독도에는 50~150mm의 비가 예보됐다. 서해5도에는 30~80mm의 비가 오겠다. 이날부터 경북권남부에서도 30~80mm, 전남권과 경남권에서는 5~40mm의 비가 전망된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부터 밤사이 수도권과 강원도를 중심으로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겠다”며 “정체전선이 오르내리는 정도에 따라 강수량과 강수 구역의 변동성이 크겠으니 최신 기상정보와 레이더 영상을 참고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남부지방에서는 폭염이 이어지겠다. 전남권과 경북권남부, 경남권, 제주도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최고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

주요 도시 최저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3도 △춘천 23도 △강릉 23도 △대전 25도 △대구 27도 △전주 26도 △광주 26도 △부산 26도 △제주 28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8도 △춘천 30도 △강릉 29도 △대전 28도 △대구 32도 △전주 29도 △광주 31도 △부산 31도 △제주 35도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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