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희 MSCI 한국 대표의 모습. (출처=MSCI)
모건스탠리인터내셔널(MSCI)는 지난 1일 윤성희 한국 대표를 선임했다고 9일 밝혔다.
윤성희 대표는 서울 지점에서 근무를 이어가며 국내 서비스 전반 전반을 담당하게 된다. 특히 MSCI가 국내에서 다져온 고객 기반을 토대로 기관투자자 및 자산 소유자를 비롯, 주요 고객 커버리지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다.
윤 대표는 “점점 더 많은 한국 투자자들이 글로벌 자산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으며, 투자 목표를 달성해 나가는 여정에 있어 신뢰할 수 있는 솔루션 제공자를 필요로 하고 있다”며 “국내에서 MSCI 서비스를 이끌게 된 신임 대표로서 MSCI의 시장 선도적인 투자 솔루션에 관심이 높은 국내 고객에게 향상된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윤 대표는 국내 금융투자업계에서 20여년간 활동해온 전문가다. 서울대 경제학부를 졸업하고 미국 시카고대학교 경영학 석사(MBA)를 취득했다. 크레디트스위스, UBS, BNP파리바, LK자산운용 등 다수 은행과 헤지펀드에서 경험을 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