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9호선 운행 재개…동작역 운영 시간은 미정

▲서울 지하철 9호선 동작역(연합뉴스)
폭우로 일부 노선의 운행이 중단됐던 서울 지하철 9호선이 9일 오후 2시부터 전 구간 정상 운행되고 있다. 침수로 폐쇄됐던 동작역을 제외하고 정상 운행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시와 서울시메트로9호선은 “전날 오후 폭우로 침수됐던 동작역과 구반포역 선로를 밤샘 작업을 통해 복구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동작역의 경우 침수된 AFC(자동출개찰시스템) 수리와 승강장 및 대합실 청소 등을 위해 우선 무정차 통과한 뒤 이날 최대한 이른 시간 내 운영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서울시메트로9호선은 전했다.

빗물 유입으로 인해 젖은 일부 승강기와 무빙워크 등은 정밀 점검 후 재가동 시기를 결정할 방침이다.

서울시메트로9호선은 전날 오후 10시께 9호선 동작역과 구반포역 선로가 침수되자 노들역∼사평역 사이 총 7개 역(노들·흑석·동작·구반포·신반포·고속터미널·사평)의 열차 운행을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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