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주춤하던 시청률 다시 상승세…최고 17.8%

입력 2022-08-05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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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시청률이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5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4일) 방송된 ENA채널 수목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12회 시청률은 전국 유료 방송 가구 기준 14.937%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3일 방송된 11회 시청률(14.173%)보다 0.764% 소폭 상승한 수치다. 수도권 기준으로는 16.3%, 분당 최고 17.8%까지 치솟았다. 2049 타깃 시청률에서는 7.5%로 전 채널 1위를 차지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지난 9회 자체 최고 시청률인 15.8%를 기록한 이후 하락세를 그려왔지만, 이날 모처럼 시청률이 반등하며 눈길을 끌었다.

12회 방송에서는 우영우(박은빈 분)가 류재숙(이봉련 분) 변호사와 마주한 모습이 그려졌다. 피고인의 사측 변호사로 나선 우영우는 류재숙의 조언을 듣고 변호사의 윤리 의식과 소명에 대해 고민하게 됐다.

또 우영우와 이준호(강태오 분)의 기발한 데이트가 그려진 가운데, 권민우(주종혁 분)는 태산 입사를 위해 우영우를 한바다에서 밀어내려는 음모를 꾸며 보는 이들의 공분을 샀다.

한편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천재적인 두뇌와 자폐 스펙트럼을 동시에 가진 신입 변호사 우영우의 대형 로펌 생존기를 그린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되며 seezn(시즌)과 넷플릭스를 통해서도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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