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낮 최고 37도 ‘땡볕더위’...전국 곳곳 소나기

입력 2022-08-05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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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욱 기자 gusdnr8863@)
금요일인 5일은 낮 최고기온이 37도까지 오르며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전국 곳곳에 소나기 소식이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최고체감온도가 33~37도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

기상청은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 있으니 수분과 염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격렬한 야외활동 가급적 자제하며 특히 온열질환에 취약한 영유아, 노약자, 만성질환자 등은 수시로 상태를 확인하라”고 당부했다.

이날 새벽부터 밤사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5~60mm의 소나기가 내리겠다. 특히 일부 지역에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30mm의 강한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23~27도, 낮 최고기온은 31~37도가 되겠다.

주요 도시 최저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6도 △춘천 25도 △강릉 27도 △대전 26도 △대구 26도 △전주 26도 △광주 26도 △부산 26도 △제주 28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2도 △인천 30도 △춘천 33도 △강릉 35도 △대전 37도 △대구 37도 △전주 32도 △광주 32도 △부산 32도 △제주 34도 등일 전망이다.

이날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확산으로 전 지역 ‘좋음’ 수준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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