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JTBC 유튜브 캡처)
3일 JTBC는 커플이 일명 ‘여행 인증샷’을 찍기 위해 강원도 설악산에 있는 한 리조트 내 도로 한가운데에 앉아 사진 촬영을 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모습을 목격한 제보자는 “휴가철이다 보니 생각보다 차량통행량이 꽤 되는 편이고 들어오는 차량들도 많았던 상황인데 (커플이) 거기 앉아서 사진을 찍었다”고 설명했다.
매체가 공개한 제보 영상 속 커플은 맞은편에서 차가 오고 있는데도 아랑곳하지 않고 사진을 찍었다. 제보자는 이들이 도로에서 비킬 생각이 없어 보이자 어쩔 수 없이 중앙선을 넘어 통행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민폐’라며 비판하는 분위기다. 한 누리꾼은 “민폐도 민폐지만 저러다 차에 치인다”며 “겁도 없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인증샷도 좋지만 차가오면 비켜라”, “부끄럽지도 않은가”, “추억도 좋지만 다른 사람에게 피해는 주지 말자”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