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가전 서비스 인재’ 직접 키운다

입력 2022-08-03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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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암공과대ㆍ동서울대 등과 MOU 체결

‘서비스 입문과정’ 과목 개설해 교육
LG전자 명장ㆍ엔지니어가 직접 진행
수료 학생에 입사 시 채용 우대 혜택

▲협약식에서 강주석 LG전자 고객가치혁신HR담당(왼쪽에서 세 번째), 박상규 연암공과대학교 기획처장 교수(왼쪽에서 네 번째)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가 최상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가전 서비스 인재’ 양성에 직접 나선다.

LG전자는 3일 연암공과대학교, 동서울대학교, 오산대학교 등과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은 서비스직에 대한 올바른 직업관과 우수한 가전 서비스 역량을 갖춘 전문인력 확보를 위해 이뤄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LG전자와 각 대학은 △인재 교육 및 육성 △교육시설 및 실습 장비 지원 △기업문화 체험 실습 △우수 인력 추천과 채용규정에 따른 인재 채용 등에서 상호 협력한다.

LG전자는 각 대학교와 협력해 서비스 엔지니어로 취업을 희망하는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서비스 입문과정’ 과목을 개설한다.

이 과목을 신청한 학생은 고객에게 감동을 주는 서비스 응대 전략을 비롯해 가전 서비스의 전반적인 프로세스와 제품의 동작 원리 및 기능을 배운다.

또 제품 분해ㆍ조립, 제품 수리에 필요한 장비 사용법, 제품 수리 실습 등의 교육 과정을 거친다. 교육은 LG전자 서비스 명장과 서비스 엔지니어 양성 전문강사들이 진행한다.

LG전자는 해당 과목을 수료한 학생들에게 신입사원 입사 지원 시 채용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더불어 우수한 성적을 거둔 인재에게는 가산점도 부여한다.

강주석 LG전자 고객가치혁신HR담당은 “이번 협약은 뛰어난 서비스 역량을 갖춘 인재풀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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