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 29일 '유보라 천안 두정역' 견본주택 개관…"두정역세권 효과 기대"

입력 2022-07-28 11:01수정 2022-07-28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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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보라 천안 두정역' 조감도 (자료제공=반도건설)

반도건설이 29일 충남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일대에 '유보라 천안 두정역'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유보라 천안 두정역은 지하 2층~지상 29층, 8개 동, 556가구 규모다. 전 가구가 전용면적 84㎡형 단일 평형으로 구성됐다. 타입별로 △84㎡A 231가구 △84㎡B 140가구 △84㎡C 185가구다.

단지는 지하철 1호선 두정역이 가까워 역세권 프리미엄을 누릴 전망이다. 두정역은 다음 달 북부 출입구 개통(2번 출구)을 앞두고 있다. 육교로 연결돼 단지로부터 도보 약 13분가량 소요됐던 거리가 약 5분대로 단축해 이용이 더 편리해질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KTX·SRT 천안아산역이 차량으로 약 15분 거리에 있어 수서역 약 28분, 서울역까지 약 35분이면 갈 수 있다. 경부고속도로 천안IC, 1번 국도, 천안대로, 삼성대로, 천안 종합고속버스터미널도 가까워 지역 내 이동은 물론 다른 지역으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천안 도솔 유치원(공립), 천안 두정초·중과 천안시 유일의 자립형사립고 북일고, 북일여고 등 명문학군이 가깝다. 와마트, 메가박스, 롯데마트,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원도심 상권 등 풍부한 생활편의시설이 있으며, 성성호수공원, 두정공원 등 녹지 공간도 인접해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삼성SDI, 천안 제2·3일반산업단지, 천안유통단지, 백석농공단지 등 다양한 산업단지도 가까워 직주근접성도 좋다.

단지 내부 특화설계도 돋보인다. 천안에선 보기 드문 알파룸 적용으로 차별화를 꾀했다. 드레스룸과 주방팬트리를 유상옵션으로 계약자가 원하는 대로 선택할 수 있다. 각 가구에는 가전부터 조명, 난방까지 말 한마디로 제어할 수 있는 첨단 IoT(사물인터넷) 시스템이 적용된다.

청약은 다음 달 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 1순위 해당지역 △10일 1순위 기타지역 △11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 달 19일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일대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5년 6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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