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은 내달 13일 청와대 본관 야외 특설무대에서 2022년 ‘문화유산 방문캠페인’ 특별공연을 개최한다.
28일 문화재청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우리 문화유산을 배경으로 각 분야의 예술가들 공연을 통해 다양한 방식으로 우리 유산을 소개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이번 공연은 광복 77주년을 기념하고, 10개의 문화유산 방문코스 중 ‘왕가의 길’에 포함된 경복궁의 후원이기도 한 청와대가 국민 품에 돌아온 의미를 되살리기 위한 특별무대다.
문화재청은 숭례문에서 경복궁, 청와대로 이어지는 역사의 흐름과 현재, 미래의 이야기를 담아 청와대 본관, 상춘재, 경복궁 근정전 등 상징적 장소에서 뮤지컬, 대중가수, 국악 밴드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예술인들의 특별한 공연을 준비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한국방송공사(KBS1)를 통해 생방송으로 볼 수 있다. 관람을 희망하는 사람은 내달 1일부터 3일까지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 누리집에서 1인당 2매를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