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사이언티픽, 최대주주 위지트 신주인수권 행사… "책임경영 강화"

입력 2022-07-27 08:49수정 2022-07-27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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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사이언티픽CI

코스닥 상장사 티사이언티픽은 최대주주 위지트가 제15회차 신주인수권부사채(BW) 신주인수권을 행사했다고 27일 밝혔다.

총 63만4239주에 대한 신주인수권이 행사됐다. 이 중 전체 발행주식총수의 58만3656주를 티사이언티픽의 최대주주인 위지트가 행사했다.

이를 통해 티사이언티픽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자 지분율은 기존 21.43%에서 22.19%로 약 0.76% 증가했다.

위지트와 특수관계인은 티사이언티픽 지분 확대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2월엔 최대주주 위지트 특수관계자 제이에스아이홀딩스가 티사이언티픽의 제13, 14회차 신주인수권부사채(BW)에 대해 신주인수권을 행사해 보유 주식 수를 128만759주까지 늘렸다. 지분 확대는 책임경영의 의지로 시장에서 읽힌다.

티사이언티픽은 "최대주주 지분 추가확보는 현재 추진 중인 신규사업을 중심으로 한 기업가치 향상에 대한 자신감"이라며 "더불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책임경영 강화의 의지"라고 말했다.

한편 티사이언티픽은 올해 4월 가상자산거래소 한빗코를 운영하는 플루토스디에스 경영권 인수 및 유상증자 참여를 통해 68.6%의 지분율 확보하면서 최대주주가 됐다.

전 네이버마케팅센터장을 사장으로 영입하는 등 블록체인 IT기업으로 변화하기 위한 공격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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