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연합회, 신성환 홍익대 교수 '한은 금통위원' 추천

입력 2022-07-26 15:08수정 2022-07-26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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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교수 "엄중한 경제 상황에서 큰 책임감"

▲<YONHAP PHOTO-4645> 인수위 '주택연금 활성화' 브리핑 (서울=연합뉴스)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경제1분과 신성환 인수위원이 21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기자회견장에서 '주택연금 활성화'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2.4.21 [인수위사진기자단] photo@yna.co.kr/2022-04-21 15:20:28/<저작권자 ⓒ 1980-2022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인수위사진기자단)
은행연합회는 한국은행법 제13조에 따라 임지원 금융통화위원회 위원의 후임으로 '신성환 홍익대학교 경영학부 교수'를 추천했다고 26일 밝혔다.

신성환 교수는 홍익대학교에서 20년 이상 재무관리, 국제 금융 분야를 연구한 대표적인 금융전문가다.

전 한국금융학회 및 한국연금학회 회장으로 금융시장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 한국금융연구원 원장, 세계은행 선임재무역, 금융위원회 금융발전심의회 위원, 한국투자공사 운영위원을 역임하여, 금융정책 및 현안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윤석열 정부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경제1분과 인수위원도 지냈다.

신 교수는 "누적된 민간부채와 인플레이션 위험에 대응해야 하는 엄중한 경제 상황에 금융통화위원을 맡게 돼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우리 경제가 대내외 위험요인들을 잘 극복하며 안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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